언어의 밀도

지하철독서-2034

by 진정성의 숲


어른이 된 우리가

어휘 공부를 해 보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삶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풀어내고 싶다는 열망 때문일 것이다.


-어른의 어휘 공부-

(신효원/책장속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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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말했다.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우리의

'삶의 밀도'는

어떻게 채워지는가?


삶 자체로

채워지는 내향의 밀도가

있는가 하면


그 삶을 언어로

표현하고 발산할 때

채워지는 외향의 밀도가

있는 게 아닐까?


나의 언어가

나의 세상이 된다면,

지금 나의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나름의 삶은

채우며 살고 있지만,

세상을 채우는 언어는

너무 빈약한 건 아닌가?


삶이 축척될수록

삶의 넓이보다 밀도가

더 중요하다는 걸

몸과 마음으로 느낀다.


내 안을

내 세상을

언어의 밀도로 채우자.


'대충'과 '대략'의 공간을

'적확하고 명확'한 언어로 채우자.


'단순'과 '표면'의 공간을

'다양하고 깊은 언어'로 채우자.


다시 만나자.


나의 언어를

나의 세상을.


더 풍요로운

나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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