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 유창하게 말할 줄 알지만
타인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유명 인사의 강변보다,
몇 마디 단어로도
소통할 줄 아는 어린아이들의 대화 속에서
언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생각합니다.
나는 고상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을까 하고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여러분의 언어 속에서 고상함을
발견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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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는 것과
소통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다른 것이 아닐까.
아마도
말은 내가 주체가 되고
소통은 상대방이 주체가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내가 하는 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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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일 지음, 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흐름출판(2017),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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