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선택이다

지하철독서-2132

by 진정성의 숲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은 선택하기에 달렸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9p-

(무라카미 하루키/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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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토록

폭력적으로 들렸던 이 말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지쳐 쓰러져 상처 난 몸과

내 안에서 불쑥 올라오는 감정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냥 그 상태를

받아들이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상태에서


나아갈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는


온전히

나의 선택의 영역이었다.


아픔으로 인한

고통의 크기는

내 마음이 정해진다.


내 정신이

내 마음이


내 상태를

내 안에서

재해석한다.


어쩌면 이 세상은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내 마음으로 재해석해 재탄생시킨

지극히 주관적인 세계가 아닐까?


나에게

또다시 주어진 오늘.


나는

내 하루를

내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며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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