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내딛기가 왜 이리 힘든 걸까요?

지하철독서-219

by 진정성의 숲


멈춰 선 그 자리에서
망설이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단지 한 발자국을 내디디면 된다.

그것이 작은 균열을 일으키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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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내딛기가
왜 이리 힘든 걸까요.

매번 마음만 먹고
움직이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서 있는 곳까지 오는 동안
내 두 발이 너무 힘들고 지쳐
잠시 쉬고 있는 중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희망적인 건
오늘 읽은 이 글로 인해
그동안 숙여져 있던 고개를 들었습니다.

고개를 들어
한발 내디뎌야 하는
그 지점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출근길

오늘도 어김없이
사람들로 인해 움직이기 힘들지만
가야 할 목적지가 있기에
한발 내디디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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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킴 (지은이), 시작 노트 - 오늘도 마음만 먹는 당신에게, 일센치페이퍼(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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