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함에 물음표를 붙여보자

지하철독서-2185

by 진정성의 숲


오랫동안

혹은 남들이 살아온 방식을

무심히 답습하는 태도가 때로

안이한 일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또 못 버린 물건들,37p-

(은희경/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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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안에 깊게 박힌

근거 없는 당연함을 찾아내자.


원래, 당연히,

전부터 해왔기에.


당연한 건 없다.


그것들은

누구로부터 시작된 것인가?


그때의 당연함이

지금도 정말 유효한가?


이제

당연함 뒤에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를 붙이자.


그들의 방식을

내 삶의 방식으로

그대로 가져와

버거워하지 말자.


세상의 모든 걸 부정하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걸 긍정하지도 않아야 한다.


지금 내 안에 뿌리내린

남들의 당연함을 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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