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 볼 수 있다면.

지하철독서-291

by 진정성의 숲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내 눈을 어떻게 써야 할까?"

첫째 날에는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 있게 해 준
사람들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 날,
나는 새벽같이 일어나
밤이 낮으로 바뀌는
그 전율 어린 기적을 바라보겠습니다.

다음날 아침,
나는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에 들떠
또다시 새벽을 맞이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 저녁에 나는
아주 신나는 코미디 공연이
한창인 극장으로 달려가야만
할 것 같군요.
그래서 인간의 정신에 깃들어 있는
희극적인 요소를 감상하고 싶습니다.

-사흘만 볼 수 있다면, 24~38page-
(헬렌 켈러/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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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사람.
둘째 날은 평범한 일상의 기적
셋째 날은 매일 찾아오는 희망
넷째 날은 웃음.

인간은 유한하기에

오히려
무한을 꿈꿀 수 있는 건 아닐까.

만약
인간이 무한한 삶을 산다면,
우리는 지금 꿈꾸는 것을 꿈꾸고 있을까.

나에게 사흘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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