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들의 죽음과
인간의 죽음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
솔직히
나는 알 수 없었다.
-왕국,118p-
(요시모토 바나나/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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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우리 집 강아지
'해피'와 이별을 했다.
나의 온 세계가
무너졌다.
모든
'사라지는 것'의 무게는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았다.
그건
내가 준 사랑의 무게와
비례하는 것 같았다.
그것이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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