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것'의 무게.

지하철독서-383

by 진정성의 숲


20200810_070952.jpg


선인장들의 죽음과
인간의 죽음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무거운지,

솔직히
나는 알 수 없었다.

-왕국,118p-
(요시모토 바나나/민음사)

-------------------------------

초등학교 시절.

우리 집 강아지
'해피'와 이별을 했다.

나의 온 세계가
무너졌다.

모든
'사라지는 것'의 무게는
정해져 있지 않은 것 같았다.

그건
내가 준 사랑의 무게와
비례하는 것 같았다.

그것이 무엇이든.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2호선2223열람실
#사라지는것들 #사랑과비례 #사랑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난 지금 재미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