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 그 겹쳐진 세 개의 선.
지하철독서-419
현재 속에는
어떤 실체도 담겨 있지 않다.
현재는 오직
이행의 지점일 따름이다.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은 되어간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시간의 향기,37p-
(한병철/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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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현재만 살라한다.
또
누군가는
현재는 이행의 지점일 뿐이라 한다.
생각했다.
시간이 연속된 것이라면
과거-현재-미래는 연결된 것일 테고
이 세 가지는 모두 겹쳐 있는 게 아닐까.
과거이기도
현재이기도
미래이기도
겹쳐진
세 개의 선 위를
우리는
걷기도
뛰기도
멈추기도 하며
나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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