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의미

지하철독서-625

by 진정성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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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김근이
시간 너머엔
언제나 시간이 있었다.

마지막은
언제나 처음으로 돌아오고

그 처음 앞에서
우리는 희망을 가졌다.

긴 방황의 끝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작 그 끝에는

찬란한
푸른 불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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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우리에게 달라진 건
무엇이 있을까.

시작과 끝.

그 단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새로워지는 방법이 아닐까.

새해 첫날.

우리는
오늘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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