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 아픔

지하철독서-693

by 진정성의 숲



나에게만
이렇게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이 오는지
세상을 원망할 때
누군가 얘기했다.

"나도 그랬어...
나는 말이지..."

세상에 아픔이
나에게 집중된 게 아니었다.

나라는 동굴에
고립된 아픔이 실제보다
그 크기를 키웠던 거였다.

-지하철독서 '글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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