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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저마다 계절이 도착하고
계절이 떠나기도 한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박병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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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서로가 어긋났던 그 순간.
우리의 계절이 달랐던 거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지금 나는
무슨 계절에 살고 있지?
또
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계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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