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정성의 숲 Apr 09. 2021

동등한 관계

지하철독서-746



동등한 관계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GARY ZUKAV & LINDA FRANGIS>

-위즈덤,238p-
(오프라 윈프리/다산책방)

-----------------------------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영화
'부당거래'의 명대사.

그랬다.

"전 다 괜찮아요.'
"제가 죄송해요.'
"그럼 제가 할게요."

어느 순간
내가 얘기하지 않아도
당연한 게 되었고,
오히려 더 해 주기를 바랬다.

그러다 결국
한계가 오면
사람을 떠나보냈다.

모든 것은
그들의 잘못이라고 외치며
떠나보내야 하는 이유를 만들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그들만의 잘못이었을까?

타인을 의식한 나의 배려가
정작 나의 권리를 포기하게 만든 건
아닐까?

어쩌면
동등한 관계는
내가 스스로 포기한 건 아닐까?

--------------------------

#지하철독서인증 #지하철도서관
#교통카드열람표 #5321756열람실
#사진:언스플래쉬 #동등한관계
#위즈덤 #오프라윈프리 #다산책방

매거진의 이전글 나는 지금 '우량주'인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