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나를 모를까?

지하철독서-751

by 진정성의 숲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

나는 나를
너무 두려워하였으며,
나는 나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싯다르타,211p-
(헤르만 헤세/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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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나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척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알게 되면
지금 당장 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변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게으르고 무기력한

나의 모습과
맞딱드리는 게
두렵기 때문에.

모르는 척하고 있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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