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라는 말

지하철독서-830

by 진정성의 숲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다.


-소피의 세계1,91p-

(요슈타인 가아더/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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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나는 알고 있다'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인간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안다'라는 말 안에는

'고정된', '정지된'이라는 상태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세상 속에서

고정되고 정지된 상태로

불변하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무언가를

알았다고 생각했을 때조차

'안다'라고 말하기 보다

'알아가고 있다'라고 말하는 게

맞지 않을까?


사실 살면서

'나는 모른다.'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나는 알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모르고 있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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