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였네... 부부낚시꾼의 이야기 8

바다에서 만난 실수와 감사

by 소소예찬

2024년 8월 17일 백조기낚시 러키세븐호 타고 조업을 가다.

전날숙도에 도착해서 치맥 하러 전에 갔던 대천해수욕장 치킨집에 도착

저녁 겸 한잔하면서 다음날 낚시얘기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다음날 새벽 승선하고 오전 낚시를 했다.

오전낚시 백조기 사이즈 특대 50여 마리 비늘 털기 하다 바다로 풍덩...

실수였다. 오랜만에 팔뚝만 한 백조기를 갈매기 밥, 바닷속으로 풍덩했다니...

아쉽지만 뭐... 그럴 수도,

점심을 먹고 난 후 오후는 즐기면서 하자고 했다.

"그래 우리는 즐기러 온 거야 손맛 봤으면 됐지, 오후에는 우리 먹을 것만 가져가도 돼"

이렇게 유유자적 낚시를 즐겼다.

낚였네^^_사진_20240818_1.jpg
낚였네^^_사진_20240818_8.jpg
낚였네^^_사진_20240818_2.jpg
낚였네^^_사진_20240818_6.jpg

서비스가 너무 좋았다. 새벽에는 어묵탕, 오후에는 주스등


오후 낚시 30여 마리 획득 다행이다. 우린 그것도 감지덕지

집에 오는 길에 문자가 왔다.

사무장님이 치킨쿠폰 보내주시면서 "오늘 힘들게 잡으셨는데 신경도 못써드린 점 죄송해요 잊으시고 집 가셔서 치맥 하시면서 회포를 푸세요"라고 주신 쿠폰.... 너무 감사했다.

실수는 우리가 했는데도 신경 못써줬다며 죄송하다고 하시니 다음에도 또 가야지 라는 맘이 가득했다.

그렇지만 정말 컸고 많은 고기였기에.... 아쉽긴 하다.

낚였네^^_사진_20240818_3.jpg
낚였네^^_사진_20240818_4.jpg


이전 09화낚였네... 부부낚시꾼의 이야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