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년 10월 4일
력사에게 다녀왔다.
오늘은 우리의 12주년 이었다.
양주만 잔뜩 따라주고 돌아왔다.
내돈내산 아니고 지돈지산(지 돈으로 지가 산) 양주였다.
하늘이 맑고 푸르렀고, 력사는 키가 한뼘 컸다.
아조 죽어서 평생 소원을 다 이루고 있다.
다행이다.
성소수자 활동가 캔디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와 공적인 이야기가 뒤섞여 적힐 예정입니다. 당분간은 배우자를 보낸 후 저를 다스리는 글을. 그리고 초보운전기가 올라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