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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거슨 댈리 Jun 25. 2017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꿈이란 세상


돈만 많은 노인이 있어요.

그는 10년 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잠을 자더라도 깨어나면 끊임없는 허무와 공허를 느껴요.


어느 날

어느 젊은이가 그에게 꿈이든 알약을 쥐어줍니다.


그리고

그는 마치 마약에 중독된 사람처럼

약을 사들입니다.


여느 마약 중독자들과 마찬가지로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경지에 이르러


마침내

그는 꿈속에서 잠이 듭니다.




어린 시절,. 잠이 든다기보다 

꿈에 들어가 

밤의 시간을 보내고 

아침을 맞았어요.


마치 또 다른 세상 속

현실처럼 



어른이 되고 보니

'꿈'이란 단어가 


현실보다 무겁고

버겁게 다가와요.


꿈은 그렇게 

잠들어 있어요.


본인이 감당해야 할 어른의 몫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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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반부에 그런 말이 나오더군요.


"자신만이 볼 수 있는 꿈이란 세상 때문에

모든 것을 걸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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