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센서
그냥 앉아 있다.
머릿속은 말풍선처럼
생각으로 부풀어 올라있다.
핸드폰 액정이 검게 변하고
전등도 꺼져버린다.
존재하지만
움직임이 없는 나는
붉게 달아오른 머릿속이
검은 잿더미로 덮인 채
그냥 있다.
움직임이 없는 존재로
© henn_kim
나 같은 사람은 흔하다고, 별 볼일 없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너라는 사람은 오직 너 하나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