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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보 Oct 24. 2022

조용히 나와 마주하기

미라클모닝 124



날이 추워지는 바람에 창문을 닫고 사니까 새벽을 노래하는 자연의 소리를 듣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들려오는 소리신호들이 약할수록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기엔 더욱 좋은 환경이 된다. 고요한 공간에서 나와 있는 그대로 마주한다는 것은 여전히 약간의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매일 조금씩이라도 본인 스스로와 마주하는 시간이 중첩될수록 나라는 사람을 조금 더 알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나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정성을 다해 세상과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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