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이젠 아무리 늦게 자도 6시? 7시를 넘기며 자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전처럼 4시 5시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졌다.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하기엔 뭔가 인정하기 싫은 기분이 들면서 나의 하루를 조금 더 관찰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오늘 눈을 뜨고서는 뭔가 글이 안 써질 것 같아 그냥 출근하려 했다만 뭐라도 끄적이려 컴퓨터를 키고 이렇게 몇 자라도 적고 출근한다. 글쓰기가 완전히 나의 일상에 녹아내릴 수 있게.
사유를 통해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글을 씁니다. 제 글을 읽는 분들의 마음에 고요한 평온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