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차가운 새벽
잠이 오지 않아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
고개를 들어 담배연기와 섞인 한숨을 바라보다
가로등 불빛 아래로 내리는 눈이
새삼 운치 있게 느껴져 한참을 바라보았다
아마도 가로등은 추억도 비추는 걸까
음악 좋아하는 10년차 모델.이것저것 소소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