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달라고 난리" 르노가 공개한 오프로드 콘셉트카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공개

by 카디파인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2.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사진=르노


르노가 클래식 모델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전기 SUV를 선보였다.


5월 16일(현지시간), 르노는 1970년대의 상징적인 소형차 ‘르노 4’에서 영감을 얻은 ‘르노 4 사바나(Savane) 4X4 콘셉트카’를 공식 공개하며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오프로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이번 콘셉트카는 양산 가능성도 열어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에서 영감 받은 외관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6.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사진=르노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이드 그린’ 외장 컬러를 적용해 시선을 끈다. 전통적인 르노 4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기존 르노 4 모델보다 지상고를 15mm 높여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하게 설계됐으며, 블랙 유광 크래딩과 후면의 ‘4X4’ 로고가 강인한 SUV 이미지를 강화한다.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외관은 단순한 복고풍 재해석을 넘어, 르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전기차 시대에 맞춰 확장시킨 결과물이다.


실내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5.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실내 /사진=르노


차량 내부는 전기차 특유의 미니멀한 레이아웃을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디테일이 강조된다. 자수 패턴이 더해진 직물 시트와 대시보드에 삽입된 ‘Savane’ 전용 로고는 고급감과 정체성을 동시에 부여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구성은 사용자 편의성과 감성적 만족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SUV를 원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튜닝 서스펜션이 적용돼 승차감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핸들링까지 기대된다.


전기 오프로더로서의 성능 기대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1.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사진=르노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는 전기차 기반의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기본적으로 전륜 구동 모터를 중심으로, 후륜에 보조 모터가 추가돼 구동력 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정확한 출력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두 모터의 조합으로 최대 300마력 이상의 성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높아진 지상고와 함께 다양한 지형에서의 적응력을 높인 이 구동 시스템은 도심과 험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전기 SUV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산 가능성도 열려 있어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3.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사진=르노


르노는 아직 르노 4 사바나 4X4의 양산 계획을 공식화하진 않았다. 그러나 이 콘셉트카가 AmpR 스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중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해당 플랫폼은 르노 5, 알핀 A290, 닛산 마이크라 EV 등과 공유되며, 듀얼 모터 시스템이 호환 가능한 구조다.


이 플랫폼을 통해 르노는 전동화 SUV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할 수 있으며, 유럽뿐 아니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 모델로 활용될 수 있다.


전기차와 오프로드의 결합

Renault-unveils-Renault-4-Savane-concept-car-4.jpg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카 /사진=르노


르노 4 사바나 4X4 콘셉트는 단순한 과거의 복각이 아니다. 전기차 시대에 맞춘 오프로드 역량, 디자인 정체성, 플랫폼 유연성을 아우르는 모델로, 전통과 기술의 융합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SUV와 EV의 장점을 결합한 이 콘셉트카는 현대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으로 향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 여부는 향후 르노의 전략적 판단에 달려 있지만, 이 모델이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전기차도 충분히 개성 있고, 강인하며, 탐험적인 SUV가 될 수 있다.” 르노가 제시한 이 새로운 오프로더는, 전동화 시대의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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