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들이 선택한 車" 그랜저도 제친 국산 세단은?

50대 고객 구매 최다 모델은 아반떼

by 카디파인
Hyundai-Motor-June-2025-age-50-4.jpg 현대차 투싼 /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2025년 6월 판매 통계에 따르면, 5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차량은 예상과 달리 대형 세단이나 SUV가 아닌 아반떼였다.


전통적으로 젊은 층의 입문용 차량 이미지가 강했던 아반떼가 중장년층에서도 높은 선택을 받은 것은, 유지비와 실용성, 그리고 다목적 활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투싼이 그 뒤를 이으며, 실질적인 만족감을 우선시하는 50대의 소비 성향이 뚜렷해졌다.


유지비와 활용도 겸비한 아반떼, 50대 소비자 최다 구매

Hyundai-Motor-June-2025-age-50-1.jpg 현대차 아반떼 / 사진=현대자동차


아반떼는 50대 고객층에서 가장 많이 구매된 현대차 모델로 나타났다. 중형급 실내공간을 갖추면서도 소형차 수준의 유지비를 제공하는 점이 주요 요인이다.


가솔린 모델 기준 복합연비 15.4km/L 수준의 효율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는 출퇴근 차량이나 자녀용 세컨카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되어, 안전성과 실속을 동시에 갖춘 점이 중장년층 구매로 이어졌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고급 편의성으로 2위

Hyundai-Motor-June-2025-age-50-2.jpg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 사진=현대자동차


50대 고객이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모델은 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다.


연비는 14.1km/L로 대형 SUV 기준 우수한 편이며,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은 운전 피로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2열 독립 시트, 고급 소재 내장재, 다양한 ADAS 기능이 기본 탑재돼 패밀리카로서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점도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전까지 50대의 대표 차량으로 불리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순위권에서 밀려난 것 역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부상과 무관하지 않다.


투싼, 여가·세컨카 활용에 최적화된 SUV로 3위

Hyundai-Motor-June-2025-age-50-3.jpg 현대차 투싼 실내 / 사진=현대자동차


3위를 차지한 모델은 현대차 투싼이다. 흥미로운 점은 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내연기관 모델의 비중이 높았다는 것이다.


이는 해당 연령층이 차량을 단순한 통근 수단 외에, 캠핑, 골프, 주말 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투싼은 넉넉한 적재공간, 도심 및 외곽 주행에 모두 적합한 밸런스형 설계로 레저용 SUV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도 장점으로 작용하며, 실속 있는 SUV 수요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실속·효율 중심’으로 바뀐 50대 소비 패턴

Hyundai-Motor-June-2025-age-50-5.jpg 50대가 고른 현대차 TOP 3 /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50대가 선택한 현대차 상위 3개 모델은 공통적으로 유지비, 실용성, 실내공간이라는 핵심 요소를 갖추고 있다.


예전처럼 브랜드 상징성이나 차량 크기를 중시하기보다는, 가족 단위 활용 가능성과 차량 운용 부담의 최소화를 우선시하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자녀용 차량, 세컨카, 출퇴근 전용차 등 구체적인 활용 목적이 뚜렷한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는 점도 변화된 시장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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