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아니었다"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 국산 SUV

기아의 신형 스토닉, 최신 디자인 적용

by 카디파인
kia-stonic-facelift-spy-shots-renderings-2025-3.jpg 기아 신형 스토닉 예상도 / 사진=kolesa.ru


한때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던 기아 스토닉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최근 유럽 도로에서 위장막을 두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포착됐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고품질 예상도가 공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형 스토닉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재출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kia-stonic-facelift-spy-shots-renderings-2025-2.jpg 기아 신형 스토닉 예상도 / 사진=kolesa.ru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ru가 공개한 예상도에 따르면, 신형 스토닉은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대폭 바뀐다.


전면부는 수직형 헤드램프와 이를 가로지르는 날렵한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한층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러한 구성은 EV9, 신형 쏘렌토, 준중형 세단 K4와도 유사한 인상을 준다.


후면부 역시 EV5와 닮은 ‘스타맵’ 그래픽 테일램프가 적용돼 전후면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다. 기존 모델의 부드러운 곡선 대신 날카로운 직선과 대담한 조형이 강조되며, 엔트리급 SUV임에도 당당한 존재감을 갖췄다.


kia-stonic-facelift-spy-shots-renderings-2025-1.jpg 기아 스토닉 / 사진=기아


국내 시장에서 신형 스토닉을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17년 첫 출시 당시 스토닉은 가성비를 앞세워 등장했지만, 판매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라인업 구조상 스토닉은 레이와 셀토스 사이에서 애매한 위치에 놓였다.


레이는 공간 효율과 가격 경쟁력으로, 셀토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각각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고, 스토닉은 ‘차별화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기아는 2020년 국내 판매를 종료하고, 셀토스와 니로 중심으로 소형 SUV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현재도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이미 안정적인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어 스토닉의 복귀는 내부 경쟁만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kia-stonic-facelift-spy-shots-renderings-2025-5.jpg 기아 스토닉 실내 / 사진=기아


신형 스토닉 페이스리프트는 유럽 등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한 전략 모델로 평가된다. 2017년 출시 이후 약 8년간 큰 변화 없이 판매된 만큼, 이번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은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조치다.


유럽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소형 SUV 수요가 높고 경쟁이 치열한 만큼, 최신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을 적용한 신형 스토닉은 기아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stonic-facelift-spy-shots-renderings-2025-4.jpg 기아 신형 스토닉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비록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 있지만, 신형 스토닉은 엔트리급 SUV까지 포함해 기아의 디자인 혁신이 전 라인업에 걸쳐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V9과 쏘렌토, K4 등 상위급 모델에서 선보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소형 SUV에도 적용하며,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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