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을 할 때 타로를 공부했고 장병들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많이 해주었다.
카드 중에 제일 싫은 카드를 이야기하면 타워카드이지만
일반적으로 다들 Death카드를 싫어했다.
아무래도 어감도 그렇고 의미도 그렇다 보니 그런 것 같지만
이 카드의 의미는 '종료,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다.
이 카드는 이직이 계획되어 있거나 취업을 새로 하게 되는 사람들이
종종 많이 뽑는 카드이다. 근데..
Death라는 이름에서 아주 안 좋게들 생각하는 경향들이 많다.
그리고 무언가를 새롭게 마치고 그다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많이 나오는 카드이다. 실제로 내가 그렇기도 하다.
지난 가벼운방(내가 다니는 회사 다이어트 모임) 인원들끼리
타로를 봤을 때도 그다음 스텝을 밟을 생각하는 나에게 나온 카드이기도 하다.
이 글이 올라갈 시점이 12월 30일이니까
2024년의 마지막이 이틀 남은 상황이다.
굉장히 시대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나의 2024년을 표현해 본다면 엉켜있는 실타래.....? 인 것 같다.
뭐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를 잘라내야 하는 건지
시간이 걸려도 하나하나 풀어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될 것이고
삶에서의 전환점 역시 또 시작되는 한 해가 아닐까 싶다.
(카드들의 미래는 엉망진창이지만...)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자.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또 다른 시작이라는 설렘일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