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가 된 후에 달라진 내 모습
최근의 재미는 루틴은 글을 읽고 쓰고
브런치가 나를 변화시킨다. 자투리 시간엔 여러 작가들의 문을 노크한다.
그리고는 이내 문장을 도려내어
[나에게]라는 창고에 넣어둔다.
시간의 구애도 없는 언제나 열려있는 그곳.
아직 더 곱씹어 보고 싶은 글! 기억해 두고 싶은 글들을 모아둔다.
세상엔 볼 게 너무 많다.
책만 보면 흐뭇하고 글을 보면 행복하고 배부르다.
그렇다고 만질 순 없지만
오늘도 여전히 책장 속에도 가득하고
[나에게]라는 카톡 창고에 갖다 논 글이 나를 풍요롭게 한다.
혼자 웃어본다.
철없는 장난 같은 이 모습!!
'그래 괜찮아!!' 하고 나를 지지한다.
자다가도 일어나 글을 쓰고 모아두고
또 읽어보고 쓰다듬어 주듯 천천히 음미해 본다.
거기 있을 땐 그 사람 글, 읽고 나서 다시 읊조리다
손으로 닦아내고 만지고 놀다 보면 내 글로 탄생한다.
글을 썼다 지웠다. 웃으며 상상하고 즐긴다.
그렇게 브런치의 글을 보며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