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직업다변화시대에 살아갑니다. 젊은 날 자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도 제가 이렇게 많은 직업을 거칠 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었을 때 65%가 지금 현존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될 거라는 예측이 있을 정도로 직업은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영업직으로 일을 하고 계신 분들과 영업직을 꿈꾸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있는데요. 시리즈로 조금씩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왜 사람의 마음의 얻는 것이 중요한지와 더불어 우리가 왜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는지 기업사례를 통해서 들려드립니다. 하나의 직업만 바라보며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경력관리와 생존전략과 동기부여가 될 멋진 시간 되실 겁니다.
(영상을 보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자막 내용을 모두 공유합니다.)
영상내용:
제가 강의 중에 영상을 찍었는데요.
사실 저희 때는 텍스트 시대였다라고 볼 수 있죠.
그렇지만 지금 시대는 텍스트 시대에서 영상시대로 전환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은 텍스트와 더불어 영상으도로 저장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안하려고요. 일단 영상으로 정보를 모아보자고 마음먹고
영상자료도 꾸준하게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텍스트로 모은 게 A4용지 10포인트 글자크기로 11,000페이지 가량됩니다.
이것을 300페이지 기준으로 비유하면 대략 110권 분량이 됩니다.
그동안 텍스트로 기록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그런데 시대가 바뀌니까 텍스트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책도 12권을 쓴 저자이거든요.
그렇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검색이 안 되면
신경도 안 쓰는 그런 시대로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20대 때 제가 절대로 안해야지 하는 것 중에 첫 번째가 공무원이었어요
왜냐하면 시험공부를 못하니까요. 해봤자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었죠.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직장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않겠다는 것이
제 진로 목표였답니다.
근데 제가 지금까지 직장을 얼마나 옮겨 다녔는지 아세요. 나중에 맞춰보세요
그만큼 많이 옮겨 다녔다는 뜻이겠죠.
세 번째로 제가 절대로 안해야지 하는 직업 중에 하나가 영업직이었습니다
영업직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해야겠다는 것이 제 20대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진로믿음이 모두 다 깨어져 버렸습니다.
20대 때는 뭘 어떻게 하더라도
일을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보면 20대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지만
아주 장기적으로 보면 30대가 너무 중요합니다
30대 때 제가 영업을 해보았던 경험이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도 같이 한번 더불어서 해보려 합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어렵지만 늘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고 힘써야 합니다...(중략)
영상의 전체 내용:
제가 강의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아까 두 분이 말씀(앞전 강의)을 너무 잘 하셔가지고
보통 제가 안 떠는 데 떨고 있어서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제가 자랄 때는 텍스트 시대였었는데요.
지금 시대는 영상의 시대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텍스트와 더불어 영상으로도 저장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안하려고 하다가 한번 해보자 싶어서
영상으로 꾸준하게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텍스트로 모은 자료가 A4용지로 11,000페이지 가량됩니다
300페이지 기준으로 책을 낸다고 했을 때 대략 110권 분량
텍스트로 기록을 했는데요.
세대가 바뀌니까 이런 텍스트조차 중요하지 않은 거에요
책도 제가 12권을 썼거든요
지금의 젊은이들은 유튜브에 검색이 안되면
신경도 안 쓰는 그런 시대로 바뀌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이제 세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20대 때 제가 절대로 안해야지 하는 것 중에 첫 번째가 공무원이었어요
왜냐하면 시험공부를 못하니까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직장을 여기저기 옮겨다니지 않겠다는 것이
제 진로 목표였어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직장을 얼마나 옮겨 다녔는지 나중에 맞춰보세요
세 번째로 제가 절대로 안해야지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영업직이었습니다
영업직은 제가 죽었다 깨어나도 안 해야겠다라고 하는 것이 제 20대 목표였습니다
여러분이 20대 때는 뭘 어떻게 하더라도
일을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보면 20대가 가장 빛나는 시기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30대가 너무 중요합니다
30대 때 제가 영업을 해보았던 경험이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도 같이 한번 더불어서 해보겠습니다
#1 사람의 마음 들여다보기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들여다보려고 노력해보는 것이죠.
사실 뭐 비대면으로 있다 보니까
사람들 만나기가 만만치 않은데요
늘 사실 사람의 마음과 눈을 들여다보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실제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님을 존경합니다
우리 시대에는 엄청 안 좋은 뉴스들이 많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이 한국인의 저력이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년들에게 그렇게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석 신부님께서는 항상 눈을 보신다는 겁니다.
신부가 된다면 가장 가난한 자의 옆에서 서 있겠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기 위해서 가난한 아프리카 톤즈를 가셨는데요.
그곳 사람들의 눈을 바로볼 때 그 속에 우주가 있고, 하나님이 있고
삶이 있다고 하신 그 말씀이 저는 참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가 사실 가족조차도 마음을 알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살아보면 살아볼수록 배우자도 그렇고 자녀도 그렇고
고객도 그렇고 다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하는 노력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마음에 대해서 1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20대 시절까지 하나도 관심이 없었어요
"내가 어떻게 보일까?"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지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있었지 속은 하나도 없었던 거죠
그러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까 제 인생도 잘못 살게 되었던 거죠.
저는 심리학 전공자도 아닌데요.
그렇게 심리학책을 한 200권 정도를 읽으면서
심리학책도 벌써 2권이나 내게 되었는데요.
계속 제 자랑만 늘어놓는 것 같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의 마음을 알아야지 여러분이 돈도 벌고,
사랑도 얻고, 행복도 얻을 수있다라는 그런 뜻이었어요
우리 한국 사회가 굉장히 극심한 경쟁 사회입니다
경쟁에 왜 이렇게 노출이 되느냐 하면
기업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 우리가 극심한 경쟁에 노출되는 이유
#2. 극심한 경쟁시대
여러분 디지털 카메라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캐논?
아닙니다.
코닥?
네 코닥, 맞습니다
'이스트만 코닥'이라는 회사인데요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고도 출시를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필름이 너무 마진이 높은 거에요
당장의 수익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결국 2001년도에 파산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최초로 개발한 회사는 어디입니까?
애플이라고요? 아닙니다.
'애플'은 과실을 따 먹은 기업이죠
그래서 로고가 사과를 한 입 베어먹은 로고 모양이겠죠.
웃겨야 하는데;;;
정답은 애플이 아니고 '노키아'입니다
여러분 학교 다닐 때 반에서 1등 해보셨나요?
네 안하게들 생기셨어요
죄송합니다 저도 1등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인터넷에는 상담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상담을 하면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 중에 대학 때까지 단 한번도 1등을 놓쳐보지 않았다는 사람도 만났어요
그 분은 명문대를 졸업했고,
언어능력시험에서 전국에서 1등을 한 친구에요
퀴즈쇼에서도 1등을 했어요.
대단하지요.
우리가 반에서 1등을 해도 얼마나 좋아요
만일 우리 자녀분이 1등을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전교 1등이면
부산 시내 1등이면
여러분 자녀분이 있는데 전국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지난해 TV에서 보니까
추어탕집 아들이 수능 만점점을 맞았다는 소식을 보고
"얼마나~좋울까~"하는 부러움이 들던지요
그런데 노키아는요 전세계 1등을 무려 13년을 한 기업이에요
저는 경영대학원을 나왔어요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노키아가 마치 어리석어서 망한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노키아는요 최초로 스마트폰을 개발했고
'스마트폰'이라는 명칭이 나오기도 전에 전문가에게 의뢰를 합니다
'맥킨지'라는 최고의 컨설팅 기관에 물어봅니다
근데 이 사람들도 잘 모르니까 "이게 뭐냐?"라고 하니
쉽게 이야기 하면 전화가 되는데
컴퓨터의 기능도 가능한 거다라고 설명해줍니다
"OK~ 우리가 분석해줄게~"
그러고 나서 막대한 비용을 받은 후
어떻게 분석을 해줬냐면요
모든 시장에는 프리미엄(명품 혹은 고가) 시장이 존재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죠
'벤틀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모든 것에 있어서 명품들이 있어요
가방도, 시계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프리미엄 시장은 세계 시장의 1%에서 2,3%밖에 안 된다는 거죠.
결국 프리림 시장에서는 새로운 게 개발이 되더라도 결국 세계 시장의 1~2%이다는 거죠.
그런데 노키아는 당시 세계 시장에서 13년 동안이나 1등을 했고
전세계 2G휴대전화 시장의 50% 정도를 잠식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절대 하지마라"고 했던 거죠.
"왜 손해가 날 일을 하는가"
"생산라인도 다 바꿔야 하고 번거롭기만 하니 하지마라"라고
전문가가 조언을 합니다
이 조언 때문에 노키아는 결국 파산을 합니다
노키아는 핀란드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같은 회사인데요
필란드가 한국보다 훨씬 GDP가 높습니다
25% 정도를 잠식합니다
그 해 핀란드가 마이너스 GDP 9%를 찍었습니다
근데 이 노키아는 마이크로 소프트에 넘어갔지만
핀란드는 기적적으로 회생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창업을 하기도 하고,
아주 작은 기업에 들어가서도 각자의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회생을 한 겁니다
반대로 유가가 굉장히 안정적이었을 때요
제가 태어난 연도라 가르쳐드리고 싶지는 않은데요.
1968년도입니다
유가가 굉장히 안정적이었을 때
"유가가 앞으로 폭등할 가능성을 대비하라"라고
20대 중반의 갓 입사한지 3년 된 청년이
('로열 더치 쉘'에)보고서를 제안합니다
여러분 20대 중반의 청년이 입사해서 자기 주장을 펼치는데요.
경영진이 이야길 들어주겠습니까?
절대로 들어주지 않을 겁니다
이거는 그냥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소멸성 보험'이라는 것과 마찬가지이거든요
우리가 아주 위험 부담이 있는 것들은 소멸성 보험을 합니다
그러니까 경쟁사에 비해서 유가가 만약 폭등할 때
우리가 환율도 변동 환율을 걸어 놓았잖아요
'변액 보험'같은 경우가 대부분 그런 거죠
그런데 만약에 유가가 폭등하면 어떡하느냐
계약 조건을 변경하려고 하면
경쟁사에 비해서
남들보다 돈을 더 내 놓아야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원유국에서 "OK"하고
"돈 더 준다는데 해줄게"했다는 거죠
실제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면서
유가가 200달러까지 치솟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조그만 중소기업이었던
로얄 더치 쉘이 전세계 2위 규모의 정유기업으로 도약합니다
고졸도 초기 연봉이 4~5천 정도
대졸이 5~6천에서 5년에서 10년 이내
모두가 연봉 1억이 되는 아주 좋은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자, 이 정도면 직업다변화시대의 생존전략 궁금하지 않으신 가요.
다음 편에서 조금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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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상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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