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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May 27. 2019

인생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은 어느 쪽인가?

인생을 의미관점으로 볼 것인가, 유희관점으로 볼 것인가

대학생에게 있어 대학생활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의식 있는 사랑들이라면 조금 더 큰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앞서 살펴본 대학생활의 두 관점을 삶에 대입해보면 소비관점은 유희관점으로, 투자관점은 의미관점으로 치환할 수 있겠다.     


“인생을 유희관점으로 보고 있는가, 의미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만일 인생을 유희관점으로 바라본다면 편하게 놀고, 마시고, 쉬고, 즐기며,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목표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삶이다. 

    

그러나 인생을 의미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조금은 참고 인내하며 보다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미 있는 삶이 멋지게 보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고난의 길이 될 수 있다는 현실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의미관점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즐겁고 여유롭게 삶을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축복이라는 생각도 든다. 많은 부모가 자녀들의 삶에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가.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만일 당신이 이미 성인이라면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자신의 의식과 행동도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여유로운 삶을 원하면서 명예와 물질적 욕망을 밝혀서도 안 될 것이요.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하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함만을 원해서도 안 될 말이다.     


“나는 인생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은 무엇이고, 내려놓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나의 관점이 세상을 만든다.

나는 인생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기록해보자.     


기 록 해 보 기

유희관점으로 보며 놀고, 즐기고, 마시고, 쉬는 여유로운 삶을 추구할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얻을 이득은 무엇이고, 내가 포기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기록해보자.     

의미관점으로 보며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큰 목적을 추구할 것인가? 그렇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이고, 내가 포기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기록해보자.     

출처: 정철상교수의 진로수업, 도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중에서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과정안내: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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