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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Jul 01. 2019

부모님의 강요로 진로선택을 하게 된 대학생의 하소연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휴학을 하고 그냥저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24살 다니는 학교는 00대학교입니다 성악과이구요 거주 지역은 00도에서 거주중입니다.. 일단 저의 근본적인 고민은 인간관계와 진로고민입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진심으로 말할 친구가 있다고는 하지만 속내까진 말하지 못합니다.. 일단 세상에 저만 힘든 사람만이 살고 있지 않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중고등학교 동창중... 연락하는 사람도 몇 안 되고요...      


솔직히 남들은 8명씩 짝을 이루어 같이 술도 마시고... 얘기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러울 때가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아.. 진짜.. 이런 고민을 얘기를 해도... 도통 부모님은 못 알아 듣는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대화가 단절되거나 친형하고도 마찬가지로..      


솔직히... 부모님 소견은 니가 잘못하지 않았느냐.. 너는 왜 이 사람 싫어하고 단점만 보냐고 하시는데... 아니 저한테 해코지를 하고 가만히 있는데 건드는 사람을 뭐 좋다고 장점을 보겠습니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전공하는 과가 성악과입니다...     

근데 솔직하게 얘기해드리자면 군대도 다녀왔지만 피아노를 거의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면서 저희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의사 할래 음악가 할래’ 저는 당연히 의사 하겠다고했죠. 근데 엄마가 하는 말이 음악가 안 하면 집에 안 들여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초등학생일 당시에 너무 어이가 없었던 발언이었습니다... 하기 싫은 분야를 하는 것만큼이나 고통이 따르는 것이 있을까요? 그렇게 중학교 때 잠깐 때려 친 피아노는 손대지 않고 갑자기 성악을 권유하는 겁니다.. 전 솔직히 마냥... 아무 생각 없이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살았던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막말로 부모님이 내 인생 대신 사는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런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걸까요? 항상 저한테 제 위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중고등학생일 당시... 전 부모님에게 맞고 자랐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성적 안 나온다고 두들겨 맞고 ... 진짜.. 학교생활도 힘들어 죽겠는데... 왜 저는 맞고 살아야하며... 그러면서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받아야하는지... 그러면서 자랐습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저는 누군가에게 저의 의견전달이나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가 정말 어려웠답니다. 그래서 그 성격은 대학교 때 발목을 잡습니다... 성악과..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립니다. 참고로 00대학교는 기독교학교입니다.. 종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교가 이래도 되는 건지 저는 도통 지금 생각하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20**년... 2월말 20살 때.. 저는 신입생이랍시고.. 불려갑니다.. 학교연습실 청소를 하라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돈들이고 공들여 들어온 학교인데 그래도 인서울은 하지 못했지만... 왜.. 신입생이란 이유로 똥군기를 받아야하고.. 뭐 자기들 딴에는 그전 세대는 더 심했고 이것도 좋아진 거라고 정당화를 해대는데.. 정말 역겨웠습니다.. 솔직히 음악에 대한 열정도 없고... 그냥 목소리 좋다고.. 들은 사탕발림을 들은... 그것에 대한 대가였을까요.. 정말... 시간만 날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돈을 지원해주신 부모님 입장에선 어이가 없었겠지만.. 저는 이러한 똥군기가 만연하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먹고 살기도 정말 힘든 분야에서 굳이 저는 이러한 고생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됐습니다.. 화려한 무대나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보며 꿈을 꾸기는 했죠... 하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과.. 선배들 동기들에게 저는... 배신을 당하고 진짜...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로 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성격과 열정도 없는 곳에서 굳이 이 고생을 해야 하는 ... 일들이 너무 싫었습니다..그래서 2학기 끝내고 휴학 후 저는 연락을 다 끊고 몇 안 되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 21살 9월에 입대... 합니다.. 저는 군대있을 때 중고등학교 때 괴롭힘을 당한 것들...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으려고 나름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군대생활을 하면서도.. 그닥 존경받는 선임은 아니었지요... 영창갔다 오고 휴가도 짤렸었으니까요 ㅎㅎ... 군대에서 사람도 못 남겼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전.. 어떻게 하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친해질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다가 갈 수 있을까... 그것이 고민이네요..과거 일이 자꾸만 생각납니다..ㅎㅎㅎ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 건지 왜 신이란 존재는 이러한 고통을 주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네요... 그리고 저는 진로 면에선 두 가지 갈림길에 있습니다...     


 1.천체물리학... 근데 제가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좋아하는 것이랑 직접 그 분야에서 ... 취직을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많이들 얘기들어서요.. 저는 성악과를 선택하면서 시간과 돈 잃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랍니다....또한 이것을 하면서 보람은커녕..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음악 그냥 때려치우고 다른 길을 알아볼 걸 왜 엄마란 사람은 음악 아니면 다른 길을 등한시 하는 건지 도통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이공계나 상경계 쪽이... 돈이 훨씬 절감됨에도 불과하고... 굳이 성악을 시킨 이유를... 그리고 솔직히 성악을 하게 되면 정말 답이 없어지는 것이.... 합창단을 들어간다 치더라도 정말 박봉입니다... 그리고 유학을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석박사를 따고 와도... 사실상 개인레슨밖에는 할 수밖에 없죠... 또한.. 개인레슨도 레슨인데... 강사자리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둡니다... 사실 성공은커녕 먹고 사는 것도 힘든 길에 왜 굳이 시간을 쏟아야하는지도 이해가 가질 않고요... 나이 24살에 천체물리학 이건 좀 힘들겠죠??.. 부모님 나이도 있으시고 해서.. 경제적지원도 힘들 것 같아서요..


2.전과를 해서 현지 취업을 하거나 국내취업을 한다.. 보통 다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취직을 하잖아요?? 그래서... 경영학과나.. 아니면..it학부로.. 진로를 돌릴 생각입니다.. 저는 솔직히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고.. 사실 여행가는 것을 좋아해서요.. 또한 사람들과 얘기하면서 떠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의 이런 점을 살려.. 무역업체나.. 호텔비즈니스 쪽으로... 취직도 알아보고 있고요... 사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지금 사정상.. 어쩔 수 없다고 판단한 결과입니다.


3.24살 이후.. 친구나 어떤 지인을 만들기 힘들다고 판단되어... 적어봅니다..ㅎㅎ 학교도 사실상 혼자 다니는데 너무 부담이 되서.. 무슨 회사 다니는 것처럼.. 인간미가 없는 곳으로 전락해 버린 지 오래네요.. 더 이상 시간낭비는 제 자신에게 허락되지 않는데.. 사람은 사귀고 싶네요.. 이성친구도 될 수 있다면.. 제 욕심이 너무 과한건가요... 아니면 지극히 평범한 건가요... 이런 제 모든 고민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학부생활이 3년 정도 남아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답변:

아이쿠,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으셨겠군요-_-;;; 그런데 답변까지 제 오류로 깜빡하고 밀려나는 바람에 너무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송구합니다ㅠ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분명 부모님이 잘못 하셨네요. 아버지는 지나치게 가부장적이고 어머니는 지나치게 자신의 욕심으로 성악과로 잘못 이끌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왕따 당한 경험까지 있으니 얼마나 많이 힘드셨겠습니까-_-;;;      


그런데 문제는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새로운 시작은 할 수 있답니다. 카를 바르트라는 신학자가 한 말이죠. 맞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픈 기억들이 쉬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그러다가 중요한 현재마저 시간을 낭비해버리는 오류를 범하고 또 범할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깨끗하게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고 결단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분명 부모님 잘못했습니다. 친구들도 잘못했습니다. 그 분들에게 용서라도 받으면 좋겠지요. 그러면 마음이 시원할 겁니다. 그런데 그러기 힘들 겁니다. 이미 다 내 곁을 떠나 버린 후이기도 할 것이고 기억도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설령 그렇게 사과를 받는다 해도 문제는 나 자신의 현실이 바뀌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미래를 바꾸려면 지금의 환경을 바꿔야 합니다.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거죠.     


말씀처럼 성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니 성악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 진로 방안을 고려하셨기에 말씀처럼 새로운 진로방안을 모색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욕심이긴 해도 아들에게 성악을 권할 정도라면 분명 음악적 재능이 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반대만 하지 말고 나중에 취미로라도 노래를 계속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 속에서 진짜 숨겨진 재능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은 부모님의 강요와 의무감만으로 노래를 하다 보니 순수한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본인이 정말 좋아서 한다면 분명 잘해낼 재능이 발휘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악을 계속 하라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취미로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일단 과거와 결별하려면 이제부터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 분명 중요합니다. 그런데 ‘천체물리학’의 경우에는 말씀만으로 봐서는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냥 괜찮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보이는 측면이 있는데요. 이 선택의 첫 번째 문제는 생각보다 간절히 원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두 번째 문제는 음악처럼 진로가 불안정하고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세 번째로는 관련 분야의 정보, 지식, 경험, 역량 등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네 번째로는 수능부터 다시 쳐야 하기에 시간적 소모가 크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도 ‘천체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만큼 이 분야는 가볍게 취미로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접근해나가는 방식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상당수의 직업은 전공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분야에 있던 사람이 스스로의 관련 분야의 공부를 파고들거나 유관한 경험을 통해 시작되는 경우가 제법 많기 때문입니다. 취미로 그 분야 책을 읽고, 취미로 천체 물리학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거나 혼자 천체를 관측하거나 논문을 훑어보거나 관련한 글을 인터넷이나 SNS등으로 올려보는 방식이 되겠죠.     


일단 당장에는 수익이 안 될 것이기에 현실적으로는 경영학과나 it학부를 고려해볼 수 있겠는데요. 경영학과라면 전공을 살려 여러 가지 직종선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지나치게 많은 학과가 난립하고 있어 이 분야 사람들과 경쟁이 치열하고 후발주자로 시작하기에 차별적 경험이나 지식, 역량, 태도가 없으면 졸업 후에도 메리트가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나가야 더 빛을 볼 수 있을 전공인데요. 이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트라우마를 많이 겪은 상황이라 그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봐 살짝 걱정입니다. 사실 잘 지내시겠지만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우려할 가능성이 커서 입사 자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IT학부가 가장 끌리는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일본에 가서 일해보고 싶다는 꿈도 있는 만큼 괜찮은 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일본 경기가 좋아져서 일본어 가능한 외국인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채용하는 편인데요. 보수도 괜찮은 편이라 한 번 도전해볼만합니다. 최근에 웹프로그래머보다는 모바일 프로그래머를 많이 선호하니까 이쪽으로 한 번 파고드는 전략은 어떨까 합니다. 단기집중 교육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유료가 아니라 무료도 많으니 다니셨던 대학이나 인근 고용노동부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으로 문의해보실 필요 있습니다.     


수능을 다시 보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학교 내에서의 전과나 타 대학으로의 전과도 고려해서 시간단축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일본어만 잘 해나가면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학교 내부 뿐 아니라 학교 외부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월드잡, 아데코 코리아, 잡코리아 같은 사이트들을 통해서 배움을 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유관기관이나 직업학교나 민간 기관 등에서도 해외로 취업을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조금 더 다양하게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대우재단 같은 경우에는 베트남이나 동남아시아로 나아갈 인재를 양성하시더라고요.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다면 일본만 고집하지 말고 조금 더 폭넓게 나라를 넓혀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학교 취업상담센터로 가서 도움 구해보시길 권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조금 더 강건해질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는 왕따와 관련한 글들입니다. 아래로 갈수록 옛글인데요. 옛글일수록 다소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관심 가는 글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 되리라 싶습니다.    

 

왕따 대응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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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에 다소 어려움은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는 점은 사람들과 어울리길 좋아하고 대화하길 좋아한다고 말씀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과거의 인간관계보다는 현재의 인간관계에 집중하고 좋은 만남을 만들어나가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보시길 권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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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과정안내: https://careernote.co.kr/notice/1611

이메일: career@career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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