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인문대 강의중
30분쯤 지났을까....
장트러블이 느껴진다...
닭살로 변하는 내 피부
아. 점심때 먹은 매운 설렁탕이 생각난다
어쩌지...
강의중인데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을 갈까
아니다. 버텨보자...
아니다 그러다 지리면 서강역사에 남는거 아닐까
입은 강의하고 있지만 머리속은 수많은 생각이 든다
결론은 버티자...
나도 모르게 더 힘주어 말하게 된다.
괴로움을 잊기 위해 트러블을 막기위해
힘주어 목소리를 높인다
어쩌지 너무 힘줘 말한거 같다...
혼내듯 목소리가 올라간거 같다
사실대로 이야기해주고 싶다
장트러블 참느라 그랬다고...
하아......
강의를 마치려는데 오늘 따라 Q&A가 많다
다 대답하자... 나도 모르게 쇼미더머니 모드...
마친후 쏜살같이 화장실로....
위기일발 이었다
학생들에게... 오늘 제가 오바 텐션이었던건
장트러블 때문이에요
지금이라도 전하고 싶다 ㅡ.ㅡ;;;
오늘의 교훈: 강의전 매운거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