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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욱 팀장 Dec 23. 2022

이번 시즌 합격자 특징 두가지


오늘 아침 컨디션이 좋아 합격했다고 찾아온 여러 학생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특징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 공감능력과 배려에서 보이는 선한 눈빛


둘. 밝은 에너지



딱 두가지 입니다. 



하나. 공감능력과 배려에서 보이는 선한 눈빛



사실 제가 일하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합격했다고 저를 찾아오지 않아도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전 월급 받는 노동자고, 진로취업 교육 직무를 수행하는 서비스 제공자일 뿐이거든요.



그럼에도 제게 직접 찾아와 고마움을 전하고 제 눈을 보면서 선한 눈빛으로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정말 합격자 모두 그렇습니다.



눈빛만 봐도 이 학생이 제가 뭔가 노력을 했다는걸 알아주는구나 알게 됩니다.



솔직히, 교직원에게 스테레오 타입의 "철밥통", "편하려고만 하는", "전문성 없는" 이런 편견섞인 프레임을 씌울만도 한데 말이지요.



무조건 교직원이면 화부터 내고 욕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있거든요.


"호의가 권리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너무나 많고요.



그럼에도 이 친구들은 제 진심을 알아줍니다. 왜곡하지 않고 순수하게 제 노력들을 공감해주고 배려해주고 고마워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말하지 않아도 눈빛에서 드러납니다.



모의면접을 할때부터 그런 선한 눈빛이 보이는 이유입니다.


제가 "이미지 컨설팅"을 할때 눈빛부터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밝은 에너지 입니다.



여러 친구들을 떠올려봤는데요. 밝습니다. 물론 힘들때는 그 친구들도 침울했었지요. 하지만 그래도 애써 웃음지으면서 힘내겠다고 한 모습들이 생각납니다.



원래 에너지가 어두움보다는 밝은것이지요.


운칠기삼이라고 하듯이.. 밝은 마인드에는 운이 따르기 나름입니다.



인생을 오래산건 아니지만 확실한건 밝은 사람에게는 운이 따른다는겁니다.



순식간에 억지로 밝게 되지는 않지만 분명 습관이 되면 변하는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런 에너지가 모여지다보면 수많은 실패속에서도 성과물이 나옵니다.



계산기처럼 정답을 찾아가지 않고, 본질인 밝은 마음에 집중한 친구들이 잘되는건 확실합니다.



이제 취준을 앞두었거나 더 가야한다면 저 두가지 측면에서 자신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평소 늘 화나있고, 침울해 있고, 남을 비방하고 질투하고, 까내리기 바뻤다면 이제 공감하고 밝으려고 해봅시다.


억지로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더 세상의 밝음을 보려고 한다면, 나에게도 밝음이 보이고.


그럼 어느새 좋은 운들이 내게 찾아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취업전형에서도 빛나게 될겁니다. 



by 갓성욱의 취업톡 최성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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