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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욱 팀장 Mar 06. 2023

여러분은 "예비신입"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취준생 여러분은 "예비신입"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요즘 직무역량과 조기 업무 연착륙이 중요하다보니 신입전형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완벽한 준비를 추구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신입"입니다. 

경력직이 아닙니다. 심지어 경력직도 그렇게 준비돼 있지 않아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 부족한듯 한게 당연한겁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신입"이니까요.


신입 전형에선 현재 역량도 중요하지만 "포텐"을 더 많이 봅니다.

미래에 성과를 낼지 보는거지요. 현재보단 미래에 기대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자소서 문항에 "이루고 싶은 꿈"과 같은 포부를 물어보는거고요.


나의 모습에 불안해 하지 마시고 현재 취준생이라면 자신의 역량, 소양, 미래의 포텐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를 잘 찾아서 나를 보여주십시요. 조금 부족한듯 한게 당연한거고요.


인턴이 있고 없고, 학회가 있고 없고의 싸움이 아니라 

내가 조직에 잘 어울리고, 직무에서 성과를 낼 소양이 있는가를 보는게 신입전형입니다.


그래서 "경력직" 전형처럼 경력기술서만 제출하는게 아니라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겁니다.


너무 불안해 마시고 자신을 믿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고 하나하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할때, 남들도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조금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취준생활 하시면 됩니다. 


어제 "전지적참견시점"을 우연히 봤습니다.

박성광의 전 매니저였던 "송이" 매니저가 나왔는데요.


그 당시 사회 초년생으로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던 영상이 나오는데.

제 처음 직장 생활이 생각나더군요.


그렇게 신입직원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늘 부족하고 성장해야하는게 신입입니다.

신입 직원도 그런데 하물며 취준생은 어떻겠습니까?


소양을 보여주고, 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줍시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 시작입니다. 


저도 "갓성욱의 취업톡" 블로그, 브런치, 유튜브와 함께 여러분들의 러닝메이트가 되도록

제 인생의 소명을 계속 이룰수 있도록 정신 차려보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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