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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욱 팀장 May 23. 2023

오랜만에 조금 한가함

오랜만에 조금 한가한 하루였습니다.


내일 있을 경제대학 강의 교안을 마무리하고 조금 여유 있게 이런저런 자료도 보고 통계도 봤네요.


제가 일하는 곳의 취업 데이터로 최근 전문직 열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스쿨, 그리고 회계사 이 두가지 직업 진출 비율을 졸업생과 학과별로 눈여겨봤습니다.


그리고 칼퇴한 오늘


오랜만에 갑자기 "따릉이"가 타고 싶더군요.


공기가 너무 좋았거든요.

기관지와 인후가 늘 안좋은 말하는 직업을 갖다 보니 공기가 맑은 날이면 많이 마시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고른 따릉이....


"태릉입구"에서 제가 사는 곳까지 30분 이상을 타야하는데...

바람이 많이 빠진 따릉이 입니다.ㅠㅠ


천근만근.. 쌀가마니를 끄는 기분이 드는 자전거.

"그래 이게 운동이지" 하며 꾸역 꾸역 페달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오니... 저질 체력 덕분인지 후들거리는 다리...

보람됩니다. -_-;;;;;


정신없는 몇주간을 보내다가 조금 여유가 생기니

글쓰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기네요. 

(역시 글쓰기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습니다. 글도 여유가 있어야 나오는)


오늘밤 자기전 끄적끄적 블로그에 이런 저런글 남겨봅니다.

10년후 다시 읽을 저를 생각해보며


으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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