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성욱 팀장 May 28. 2024

자기분야 정점에 오른 분들의 공통점

# 자기분야 정점에 오른 분들의 공통점


저는 대학에서 진로와 취업을 지도하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정점에 오르신 분들을 많이 만나뵙게 됩니다. 

그분들을 잘 관찰하면 두가지 정도 공통점이 있는데요.


첫째. 자신의 분야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 (24시간 그 일에 대해 고민하시더군요)

둘째. 자기관리를 통해 전문가 포스(이미지)가 보인 다는것


이 두가지 같습니다.


저도 이 두가지를 갖추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쉽지 않습니다 


첫째로 자신의 분야를 사랑한다는것.


저도 정말 소명의식과 제 일에서 보람을 느끼고는 있지만...

하루종일 진로 취업에 대해서만 생각하다보면 멘탈이 나갈 때도 있고, 

취업난의 원인을 보면 세상으로 화살이 가게 되서 냉소주의적으로 사고가 흐를때도 있습니다.


취준생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살다보니 취업준비만 스무시즌한 이상한 기분이 나기도 하고요.

때로는 하루종일 취업에 힘든 학생들을 만나다보면 귀가길이 너무나 무겁고 우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 일을 사랑해야겠지요.


두번째 자기관리를 통한 전문가포스입니다.


얼마전 제가 존경하는 경희대에서 저처럼 진로와 취업지도를 하시는 교수님을 뵜습니다.

GS그룹에서 임원까지 하시고 이제 돈이 아닌 일의 가치를 위해 대학으로 옮기신 분이십니다.


대학에서 강의와 상담을 하시면서 자기관리를 엄청나게 하셔서 전문가 포스가 작렬입니다.

진로 취업 지도의 실력(실력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최고의 고수십니다.)

외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뢰를 줄수 있는 포스(이미지)를 만드신거지요.


헤어관리, 피부관리,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과 탄탄한 몸, 식사관리, 건강관리 까지 대단하셨습니다


저도 그때 자극을 많이 받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오늘 글을 쓰면서 처음 강의하던 2004년 보다 20킬로 넘게 살 찐 지금 모습을 돌아봅니다

교수님 조언을 돌아보니 참 할께 많네요. 


모발관리도 해야하고, 피부도 이제 데일리 팩을 해볼까 싶고, 체중도 많이 빼야하고요...

결국 둔해보이는 이미지는 전문가의 신뢰도를 떨어뜨릴수 있으니까요...


학생들에게만 면접 이미지를 이야기 할께 아니라 저부터 바뀌어야 하겠더라고요.


나름 해보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습니다.


결국 마음가짐과 루틴의 힘 같습니다. 

하루하루 내 일을 사랑하면서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면 저도 제 분야의 정점에 오를 수 있겠지 생각해봅니다.


Career High를 위해 

첫째. 자신의 분야를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

둘째. 자기관리를 통해 전문가라는 포스(이미지)가 보인다는것


두가지 꼭 만들고 지켜보렵니다. (부디.ㅠ제발. ㅠ)

2004년 첫 취업 강의 하던 시절 샤프한 모습을 또 추억하며..(나르시즘보단 우울하네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