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뿐인 인생 To-Do 기록
요즘 참 해보고 싶은게 많습니다. 나름 진로 취업 영역에서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말이지요.
(MBTI N이 극강이라 망상인지 꿈인지 이상인지...)
학교라는 울타리와 벌려놓은 여러가지 일 때문에 용기를 못내고 있지만...
나중을 위해서 기록해 봅니다.
1) 소득격차 뽀개기 취업 어벤저스 봉사단
- 주변에 친한 취업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소외되고 힘든 취준생 혹은 저학년 진로 스터디를 해보는것!!
- 그 스터디의 모양새를 잡고, 기수화 해서 무료 스터디그룹화 하는것
- 소득분위도 보고, 금전적으로 취업에 도움을 못받는 인서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 봉사단에는 심리전문가, 스피치 전문가, 이미지 전문가, 취업전문가, 기업 임원진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커리를 짜서 한달에 한번씩만 모여주면 될거 같은데...
- 제 대학생활처럼 금전적인 사유로 정보나 취업접근성에 소외되는 학생들을 없애기 위해서 필요한거 같습니다.
-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메인 타겟이 되겠네요. 서울 생활 외로우니까요.
2) 온라인 ZOOM 강제 자소서(면접) 준비반
- 한정된 시간이니 방구석에서 주말에 ZOOM 켜놓고 단체로 들어와서 자소서 쓰다가, 질의 응답 영상으로 2시간 함께 하는 프로그램
- 역시 학교라는 울타리때문에 못 할거 같네요. 현실적으로 시간도 없고, 이런걸 진행하면 금전적이던 아니던 뭔가 보상 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학교 울타리 안에서는 불가한 아이디어입니다.
- 뭔가 학교 울타리만 벗어난다면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 (유튜브 구독자분들이랑이라도 해보고 싶네요)
- 봉사형태로 하게 된다면 1)과 엮어서 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3) 멘탈케어 멘토단
- 언젠가 신문기사에서 일본에서는 은퇴한 시니어들의 조언을 듣기위해 일부러 돈을 내고 참여하는 사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꼰대라고 치부하지 말고, 시니어들의 지혜와 커리어, 회사상황에 대한 판단 등등을 멘토링 받는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네요.
- 인생 혼자 사는게 아니고 어른들의 지혜를 전수받는 장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저도 정기적으로 여러 어른들께 조언도 받고 동력도 얻고하거든요.
- 역시 현재 학교라는 울타리속에서는 불가합니다. 난 몸이 하나니.ㅠㅠ
쓰고 보니 한정된 시간, 자원, 내 멘탈, 보상 측면에서 지금 할수 있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지금 하는 유튜브라도 잘 운영해보자! 생각하면서 일단 기록!!!
으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