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은 정량이 아니라 정성입니다.

# 취업은 정량이 아니라 정성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욱의 취업톡"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 운영하는 최성욱입니다.

얼마전 제가 일하는 학교 학생들에게 공유한 글이 다른분들에게도 의미가 있을거 같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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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을 대입처럼 모든걸 숫자로 접근하는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 글씁니다

취업에서 숫자로 보이는게 분명 있습니다

학점, 어학, 학벌, 인턴횟수, 봉사시간 등등 이렇게 숫자나 서열이 있는것들이죠

그런데요. 취업을 대입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대입처럼 모든걸 수치화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기업이 학점을 일부 보는것도 학점이 학교생활 성실도의 일부 척도니까 보는것이고요.

학점이 높다고 합격 낮으면 떨어지고 이런 게임이 아닙니다. 

취업은 공부잘하는 사람 뽑는게 아니라 같이 일할 사람 뽑는거라

학점이 어느정도만 되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심지어 공기업은 학벌, 학점을 안쓰는 기관이 대부분이지요.

이는 학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제가 많은 기업체 분들을 만나면 죄다 하는 말씀이 직무전문성의 시대는 지났고 이제 Culture FIt의 시대라고 합니다. 

결국 그 핵심이 Soft Skill(책임감, 동료에, 협업, 갈등해결 등등)이더라구여. 

최종합격하는 지원자는 결국 회사에서 도망안가고 열심히 주도적으로 일할사람이고

그런 모습이 보이면 면접에서 스펙이나 직무경험이 부족해도 뽑겠다고 합니다. 

(죄다 면접만 오면 자기자랑하기 바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눈빛은 별로라고)

최근엔 다들 들어오면 리더나 사수, 상사를 악마화하거나 꼰대라고 치부하고, 

개인주의적으로 동료애 없이 협업못하고, 갈등만 일으키면서, 퇴근하고 중고신입만 쓴다고 한탄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실제 상사가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요)

여기서 거꾸로 인사이트를 얻으셨음 합니다. 

취업에서 그 반대를 보여주면 됩니다. ㅎㅎ. 

그래서 요즘 자소서이나 면접 문항에 열정, 몰입, 협업, 갈등조정, 좋아하는 상사, 싫어하는 상사, 일하고 싶은 부류 등등이 자주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마디로  "제가요", "이걸요", "왜요"라고 불리는 "3요" 안할 사람 뽑겠다는겁니다.

일에 몰입해서 니일 내일 가리지 않고 푹빠져서 성과 낼 사람을 뽑겠다는 거지요.

(이건 학회와 동아리, 수업 팀플좀 해보시면 알겁니다. 얼마나 이런 친구들이 세상에 없는지요)

이렇게 정량의 시대는 끝나고, 정성의 시대, 소프트 스킬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지식, 기술보다 이 Soft Skill이 더 중요해질겁니다)

자신이 "같이 일하기 좋은 사람"인지 정량은 어느정도만 생각해보시고

자소서와 면접에서 이야기할 내 이야기, 내 스토리,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인턴도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인턴을 통해 갖춘 나의 모습(역량), 

학회도 했다 안했다가 아니라 학회를 통해 배운 내 모습

정량의 시대가 지나고 정성(경험과 스토리, 소프트스킬)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변화를 빨리 감지하셔야 핵심을 파악하실수 있습니다. 

고학년분을들은 이 변화에 맞게 자신을 보여주는 방법을 고민해보시고

저학년 분들은 직무전문성에 더해 이런 나의 Culture Fit을 어떻게 보여줄수 있을지 Soft Skill도 키우시기 바랍니다.

(이건 경험을 통해서만 기를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최성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