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대면 강의의 짜릿함)
#릴레이 자소서+면접 강의 끝(feat.대면 강의의 짜릿함)
어제로 2주에 걸친 서울장학재단 자소서와 면접 강의를 마쳤습니다
특히 면접 강의 만큼은 면접의 본질과 핵심 그리고 신입의 패기 등등을 알려주기 위해 대면 강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 모든 에너지를 원기옥 모으듯 모아서 20명 남짓한 우리 장학생들 앞에서 쏟아냈습니다
강의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의가 잘되는 날은 강의 속으로 수강생들이 빨려 드는 기분이 날때가 있습니다
어제 강의가 그렇게 잘돼서 아주 짜릿했네요.
제 눈을 바라보며 깊게 집중해주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저도 "취업은 기세"라는 말처럼 온 기세를 쏟아 강의 했습니다
모든 교육은 똑같은 커리와 내용이어도 강의자의 강의력에 따라 교육 효과가 천지차이가 나기 때문에 진짜 온힘을 다하고 저만의 차별화된 강의 KICK과 노하우도 가득 담았네요 (그래서 1타 강사가 있는거지요)
매번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마운 서울장학재단. 그에 걸맞는 최고의 강의만족도를 주는 우리 장학생 수강생들
부디 제 강의들이 인생강의로 취업에 터닝포인트가 되면 좋겠네요
이제 슬슬 다음 학기 강의 의뢰가 들어옵니다. 특히 다른 대학교에서 연락을 많이 주세요.
또 준비 잘해서 믿고 의뢰주신 만큼 최고의 강의를 하자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제 본업인 서강대. 특히 이번 하반기 시즌은 공고가 조금 더 열릴것으로 보이니(TO는 여전히 최악이지만요)
하반기 서강대 주요 강의는 오랜만에 제가 등판하려고 합니다. 그간 우리 서강대에선 저학년 중심 강의를 많이 했는데(이게 가장 어렵거든요. 모든 주요 진로, 직무에 대해 빠삭해야합니다. 일순간에 신뢰도가 망가지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뻔한 얘기만 할수 있으니까요)
이번 시즌엔 제가 직접 취준생 주요 강의 구원투수 등판하렵니다. 그간 후배 직원들이 잘 해줬으니 이제 그들에게 진로 강의를 맡기고요
비가 와서 시원한 아침
어제 만족스런 강의의 짜릿한 여운과
하반기 구상으로 꽉찬 머리속을 정리해봅니다
으얍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