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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판에 진로취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가 될텐데

(부모님들의 신화)

by 최성욱 팀장

# 입시판에 진로취업에 대한 이해가 필수가 될텐데(부모님들의 신화)


이제 아무리 좋은 대학 가더라도

졸업과 동시에 백수가 30%인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SKY 취업률이 보통 70%정도거든요


그렇다면 이제 입시보다 더 중요한게 진로와 취업일텐데

부모님들은 여전히 부모님 시대의 신화속에서 살고 계십니다.


상위권 대학가면 다 끝난줄 아시거든요

고3이 인생에서 여전히 제일 중요한 줄 아시고요.


오히려 블라인드다 모다 과거보다 학벌을 안보는 세상인데요

이제 대학가서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인데요.


그렇다면 분명 입시컨설팅에서 "진로와 취업"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하지 않으면

장기적 관점에서 아이의 인생이 꼬일 가능성이 정말 커집니다.


그 이유는 현장을 모르는 사람의 "진로와 취업"지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전문가로서 뼈저리게 느끼기 떄문입니다.

3개월이 다르게 취업시장이 변하고 있는데 부모님은 이런걸 모르시죠...


이미 이공계 취업난도 시작됐고요.


그럼에도 입시전략엔 그런게 반영안되고요.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학벌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상위권 대학 취업률 최악의 상황

▲AI로 인한 변화 ▲문과에 이은 이공계 취업난 심화 (이공계도 최근 심각합니다.)


이 모든걸 고려해보면 "대학간판"으로 인생이 필거라는 생각은 이제 끝난거 같거든요


현장을 뛰면서 이제 "자녀"의 "적성"

누구보다 잘하는걸 빨리 찾아내지 못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간판이 아니라 Soft-Skill을 키우지 못하면 금새 도태되는 세상이 될겁니다.

(요즘은 어느 기업담당자나 임원을 만나도 전문성이 아닌 사회성과 태도를 얘기하시거든요)


입시시장에도 이런 진로와 취업에 대한 현장감각이 녹여들어야 할텐데

대치동 입시컨설팅이나 대입학원 들이 이런부분을 고민할지 모르겠네요


갑자기 계속 진로취업의 근원을 파다보면 초중등교육부터 뭔가 변해야 자녀의 인생이 달라질텐데....

걱정이 됩니다.


갑갑한 맘에 대안은 없지만 끄쩍여 봤습니다.

입시시장에 영향이 큰 컨설턴트나 학원가가 진로취업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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