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친 귀가길
오늘은 우리 서강대 학생 대상 면접 특강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200명이 넘는 학생들 앞에서 대면 3시간 강의를 했네요(계단에 앉아 듣는 학생에겐 미안하더군요)
코로나 이전엔 꽉꽉 찼었는데 그 이후 오랜만에 대형 강의실이 꽉찬 모습을 봤네요
그 덕분인지 3시간을 쉬는 시간 없이 혼을 담아 서서 강의를 했습니다.
부디 수강한 학생들이 진짜 깨달음이 있는 강의이길 바래보며 집으로 갑니다. (유튜브 강의보다 풍부한 자료와 이야기를 했네요)
강의할땐 모르다가 귀가길 온몸이 아파옵니다. 목도요 ㅠ
역시 강의는 체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