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관점, 학생관점X
안녕하세요 joseph 입니다.
나름 진로 취업영역에서는 전국구로 알려져 있고요. 사설 컨설턴트들 교육의뢰도 꽤 받고 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제 개인적인 일정과 가치관때문에 거의 나가지 않고 있지만요)
이러다보니 제게 진로취업 공부는 어떻게 하냐고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단순히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으면 진로취업 컨설팅이나 강사가 될수 있느냐 묻는 분도 있고요.
아닙니다. 실제로 본인이 취업이 안되서 직업상담사가 되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함량 미달 사설 컨설턴트들도 많습니다.
(주로 취준생의 불안감을 이용한 마케팅을 많이 하지요)
이 진로취업 교육 시장은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실시간으로 트렌드가 확확 바뀌고요. 분위기가 바뀐다는 겁니다.
6개월전 진로취업 시장과 현재 시점의 시장이 전혀 달라서 진단을 제대로 하고 이에 맞는 전략으로 강의나 교육, 상담을 하지 않으면 이미 학생들이 알아차리고 신뢰를 잃게 됩니다.
진로취업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의스킬, 상담 스킬에 집중하시는데요. 사실 스킬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결국 컨텐츠와 실력이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분들은 저처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저처럼 진로취업 교육을 하는 사람이 해야할 거고요. 여러분들은 진로와 취업이 목적이니까요.
1) 매일 신문과 헤드라인 뉴스를 본다
- 트렌드를 찾아가지 못하면 진로지도는 불가합니다. 매일 신문과 뉴스를 보고 포인트를 잡아야 합니다.
(예. 비트코인 시세, 코로나19, ESG 경영, 학폭사태와 경영 등을 고민하면서 나름의 포인트를 잡으면서 분석. 또한 이를 기반으로 면접문항 도출, 자소서 문항 도출 까지 연결)
2) 취업관련 커뮤니티 눈팅
- 매일 메이저 커뮤니티는 눈팅하면서 요즘 분위기와 학생들의 고민을 봐야 합니다
3) 채용 공고와 자소서 문항, 취업 후기 분석
- 이는 기본입니다.
4) 이론서 스터디
- 많은 사설 컨설턴트들이 똑같은 컨설턴트들이 쓴 자소서 서적, 면접 대비 서적을 읽는데요. 저는 그런 스킬 서적은 많이 읽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론서를 많이 봅니다. HR관련 실무자들이 보는 이론서들, 역량이나 핵심인재 관련 서적, 전략컨설팅 준비서적, HR컨설팅 보고서 등등 전문서적을 읽는 편입니다.
- 제 서재방은 거의 절반 이상이 전략컨설팅(아내가 컨설팅펌 출신이다 보니...), HR이론서 들입니다. 한 100권 이상되는거 같습니다.
5) 글쓰기 스터디
- 자소서 외에 대통령의 글쓰기,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무엇이든 쓰게 된다. 표현의 기술, 창조적 글쓰기, 이오덕 우리글 바로 쓰기 등등 다양한 글쓰기 전문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6) 나만의 진로취업 교육 커리큐럼 정리
- 제 폰 메모장엔 출퇴근길 떠오르는 진로 취업 교육 아이디어들이 잔뜩 써있습니다. (수십가지)
- 아직 실현을 못한것들이 많은데요. 외부 강의 의뢰시 활용할 것들입니다. 혹 다시 취업부서로 돌아가게 되면 제 소속 대학 학생들을 위해 빠르게 적용할 아이디어 들이지요.
7) MZ세대에 대한 이해하기
- MZ세대까지 지금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제 이야기는 공허한 외침이 됩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보고서 라던지, MZ세대에 관한 책이나 글들, 기사들을 모두 읽고 있습니다 .
8) 진로취업 관련 관심
- 가장 중요한 부분같습니다. 마음속에 항상 이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직장일 할때 빼고 출퇴근시간과 집에서 잠들기 전 등등 모든 시간이 진로취업 생각으로 꽉차 있습니다. 이렇게 매니아가 되고, 이 고민이 취미가 되지 않으면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 조금이라도 실력이 부족하면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고 신뢰를 잃는것이 바로 이 시장입니다. 진로취업 매니아가 되야 합니다.
- 매니아가 되면 제 지인들, 제 아내와의 대화할때도 진로와 취업이 주제가 되고 새로운 인싸이트를 얻을때가 많습니다 .
9) 감성 훈련
- 진로취업지도에서 가장 중요한건 너무 힘든 우리 진로와 취업에 찌든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줄 알아야 한다는거입니다. 그럴려면 공감능력이 가장중요하고요.
- 공감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느끼고 진심을 담아 전달 할 수 있는 감성훈련이 중요합니다.
- 차가운 상담사가 되지 않기 위해 충전할때면 음악, 영화, 책 모두 감성 충만한것들을 듣고 봅니다. 물론 그러다 보니 과하게 오글거릴때도 있습니다만 그또한 저이고,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0) 결국은 실력
- 위 과정들은 결국 최고수준의 이론, 스킬 등 전문가가 되야하고요. 이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움직일 수 있는 진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 결국 이런것들이 실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진로취업 전문가 입장에서 제가 어떻게 진로취업 공부를 하는지 안내드려봤습니다.
학생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지만 제 브런치와 블로그 독자중에 취업강사, 사설컨설턴트 분들도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금 건방지지만 공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Joseph Cho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