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ypes story(FD Group 나하무)

일에 대한 생각

by 강병호

01.

“서울 서체 처럼, 창원 서체는 왜 없지?”


- 캘리그래피라는 말이 없던 어린 시절 부터 손글씨에 대한 칭찬을 받아왔어요. 제 존재감을 나타내는 수단이 됐어요.


- 서울 남산체, 서울 한강체는 2008년 개발을 시작했고, 2012년 학부 졸업 즈음 창원 만의 서체가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02.

“포천, 울산 그리고 우연한 위로”


- 3개월 내에 성과 내지 않으면 자르겠다는 회사에서 3개월째 되는 날 포천 서체 입찰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수주하게 됐어요.


- 경기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국내 200곳 지자체에 도시 서체를 제안했어요. 그 중 울산광역시는 서체를 만들지 못했지만, 외솔회 회장님을 태화강에서 만나 김정태 위원 통해 시의회 발제하게 됐어요.


- 매일매일 sns에서나, 사람을 만나면 서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어요. 2013년 입사해 포천 서체, 2014년 고양 서체, 2015년 전라남도 서체, 2016년 경기도 서체나 강원도 정선군 서체도 만들어지는 걸 보게 되었어요.


03.

“버려진 꿈”


- 2016, 2017, 2018년도 기간엔 서체를 의뢰받지 못하며 지내던 시기에요. 실낱같이 캘리그래피, 로고 디자인을 하며 생활 했어요. 회사에서 나와보니 1억도, 1천만원도 아닌 10만 원 30만 원 60만 원 90만 원 받고 디자인 일을 해야 했어요. 제 존재 자체가 사회에서 버려진 것 같았어요.


- ‘이타적인 사고’ 라는 뜻을 가진 카리타스씽킹이라는 소셜 브랜드 디자인 회사는 카타르씨스 씽씽, 카스타드 씽킹, 카리스타 씽킹으로 불리우며 제 회사 자체도 브랜딩 되지 못한 시기를 겪었어요. 이타적인 사고를 하지 말고, 제 앞가림이나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현실을 마주해야 했어요.


04.

“돈 말고, 계획 말고 마포 서체”


- 2018년, 브랜드 로고를 의뢰해주셨던 융지그룹은 디자이너로 월 400만 원을 제안해주셨어요. 그무렵 급여는 절반인데 마포구에 지원해 들어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서체를 처음 만들어보게 됐어요.


- 직접 디자인하는 일도 생겼어요. 2019년 서울 마포구 서체, 2020년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체, 2021년 부여군 서체, 2022년 서울 금천구 서체로 이어져 오고 있어요.


- 2020년 영업이사로 활동하던 윤디자인그룹 엉뚱상상에서는 창원농업기술센터와 2021년, 창원단감아삭체를 개발 완료했어요.


05.

“FD Group 나하무 브랜드 디자인”


- 공동체를 돕는 일 : 에이엔폴리, 인터브리드, 융지, 토폴라


- 지역을 돕는 일 : 수연이네, 별별마을, 달무릇마을, 행복의창, 김제신사, 굿모닝영주, 강경마을, 도랑사구


- 브랜드 창작의 시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브랜드 디자인 개발 : 한국표준협회가 진행한 브랜드 네이밍 사례, 코카콜라, 헬베티카, 페덱스, 아마존, 제일기획 등 로고 디자인 사례, 한국찬송가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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