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온글잎이라는 서비스는 손글씨 폰트 제작을 5만 원에 해주고 있고, 비즈하우스라는 서비스는 로고 디자인 제작을 7만 원에 해주고 있습니다.
저에게 로고는 1,000만원, 폰트는 3,500만원 비용을 주시며 의뢰해주시는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5만 원, 7만 원 서비스와 다른 경험을 선물할 수 있을까요?
저는 블루보틀의 장인정신도 없고, 보이저엑스의 기술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기획자로 일해보니 부족한 게 많았고(윤디자인 콘텐츠사업팀), 제작자로 해보니 실력이 없었고(마포구청 서체디자인개발실), 서체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어디 가서 내 이야기 하기…)은 잘하는 일이에요.
디자인210 조현정 상무님은 제가 잘하는 걸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걸 보태면서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을 때까지 가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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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글씨 폰트 디자인 의뢰 : ownglyph 5만 원
2. 로고 디자인 의뢰 : bizhows 7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