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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흐름 Feb 28. 2021

"달콤한 것"이 아닌 "좋은 것"을 추구하라

긍정적 몰입의 대상의 필요



메시지 요약






교육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달콤한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해야 한다.


달콤한 것과 좋은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다. 이 두 개념의 이해조차 부족한 개인에게는 교육이 필요하다. 놀이터에서 막 집에 도착한 아기는 얼른 침대에 누워 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침대"는 달콤한 것일 뿐, 좋지 않다. 부모는 아기가 달콤한 것에 빠지지 않도록 "좋은 것"을 가르쳐주어야 하는데, 이때 좋은 것은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손 씻기"이다. 손을 씻어본 적 한 번 없는 아기는 부모의 지도와 교육 하에 "손 씻기"라는 좋은 것이라는 걸 배운다. 


달콤함과 좋음을 분간할 수 있는 지식과 논리를 습득하였다면 이때부터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두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새치기는 달콤하지만 좋지 않아.' , '과제를 미루면 당장은 달콤하지만 결국에는 좋지 않더라.' 이와 같은 계산이 "머리"로 되는 단계부터는 누군가를 통해 교육받는 것보다 스스로의 필요 의식에서 기인한 분별이 더 큰 영향을 발휘한다.






의지의 발현


아이는 "손 씻기"가 좋은 것을 지식적으로 깨달았으나 여전히 달콤함의 유혹에 넘어간다. 이 점은 아이가 아닌 어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집에 돌아오면 얼른 쉬고 싶은 마음에 "좋은 것"을 뿌리치고 "달콤한 것"을 선택하게 된다. 이것은 바람직한 모형이 아니다. 선한 것이 무엇인지 머리로 알고 있는데도 행하지 않는 것은 귀차니즘이고 죄다. 


좋은 것을 시도하려면 의지가 필요하다. 여기에는 상당한 분량의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는 달콤함에서 시선을 치우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며, 여러 대안책 중에 좋은 것을 취사선택하기 위해서도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 다이어터에게 있어 밤 11시의 친구가 보낸 메시지 "치킨 ㄱ?"는 굉장히 달콤한 제안이다. 하지만 다이어터에게 있어 밤 11시의 치킨은 독이다. 무언가를 먹고 싶다면 일단은 야식을 피하고 이튿날을 기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긍정적 몰입이 가능한 대상을 찾기


달콤한 것과 좋은 것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은 최고의 결과를 가져온다. 이때 "좋은 것"을 표본으로 삼고 살아가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긍정적 몰입이 가능한 대상을 찾는 것이다. 금연 중에 담배 생각이 자꾸만 아른거린다면, 그 생각을 탈탈 털어버리기 위해 운동을 하면 된다. 그리고 그 운동하는 시간에 완전히 몰입하여야 한다. 달콤함은 일종의 욕구에 해당된다. 그 욕구를 더 건전한 방법으로, 더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곳에 몰두하는 편이 훨씬 유익하다. 금연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아 몸의 건강까지 잡아내었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나. 흡연이라는 "달콤함"에서 멀어진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라는 "좋은 것"을 획득했다. 먼저 자신의 삶을 바꿔낸 것으로 충분하다. 



달콤함과 좋은 것 사이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이제 지속성 유지가 필요하다. 물이 새지 않도록 수도꼭지를 꽉 조이는 것처럼,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자신이 몰입한 대상에 철저히 집중하여라.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다이어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여 동기를 부여받고, 지속적인 글쓰기가 목적이라면 글쓰기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된다.









#메시지포월드 #달콤함 #달콤한것 #좋은것 #몰입 #집중 #습관 #지속성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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