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는 냉각수의 열을 이용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려면 냉각수가 엔진 열로 데워지는데 5~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귀찮다면 계기판 온도 게이지가 중간 정도 상승했을 때 히터를 켜주세요.
그럼 엔진에도 덜 무리가 가고, 더 빨리 실내가 따뜻해집니다.
히터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내기 순환 모드가 장시간 지속되면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와 기관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자동차 전체가 환기될 수 있도록 한 시간에 한 번은 창문을 조금 열어 환기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피부와 건강을 지켜주세요.
이번에는 히터의 적정 온도 설정에 대해 알아볼게요.
히터를 켜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실내 온도가 너무 높다는 신호!
피부가 땅기고, 목이 마르는 등의 증상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히터의 적정 온도는 21~23도라는 사실! 또한 히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을 얼굴에 직접 맞으면 얼굴에 주름 폭격 폭격!
따뜻한 바람도 좋지만 실내 쾌적한 공기질을 위해 필터 교체는 필수! 겨울이 오기 전에 이번 여름, 가을 동안 수고한 필터가 있다면 바로 교체해주세요. 또한 역한 냄새가 난다면 교체 적기입니다.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역한 냄새가 난다면, 공조기 내부에 곰팡이 번식이 의심되네요.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올 겨울도 상쾌하게 보내세요.
히터를 켰는데 찬바람만 나온다면?
히터는 냉각수의 열을 이용해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만약 주행 중에도 히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냉각수 점검이 필요합니다.
냉각수가 충분하지만 계속해서 찬바람이 나오고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 바늘 위치가 C와 H의 정중앙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모스탯을 점검받아야 합니다.
Posted by 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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