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이 사람을 살린다.

사이드 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 안 잠가도 괜찮을까?

 경사로 주차 시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고 계신가요? 

얼마 전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아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아이를 덮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은 차량 정말 안전할까요?

경사로 주차 시, 파킹 브레이크 채워도 괜찮을 것 같지만 파킹 기어와 주차 브레이크만을 과신해서는 안됩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안전할까요?

파킹 브레이크 케이블이 오래되면 끊어질 수 있습니다.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파킹 브레이크가 끊어져 지나가던 행인을 덮친다고 생각하니.. 말잇못..

2018년 3월 도로교통법 개정,

앞으로는 경사진 곳에 주정차 시 미끄럼 사고방지 조치가 의무화됩니다. 즉, 주차 브레이크와 2차 사고 방지를 필수로 해야 합니다. (2018년 9월 28일 시행)

때문에, 경사로 주차 시에는 고임목을 설치하거나 바퀴를 벽 방향으로 돌려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럼, 고임목이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르막 방향 주차 시, 바퀴 뒷부분이 연석 또는 벽에 닿을 수 있도록 핸들을 돌려놓아야 합니다. 

내리막길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내리막 방향일 때에는 바퀴 앞부분이 연석 또는 벽에 닿을 수 있도록 돌려놓아야 합니다. 

앞으로는,

경사로 주차 방법 참 쉽죠. 앞으로는 위급할 때 비상등을 켜는 습관처럼 이제는 경사로 주차 시에도 고임목 또는 핸들 방향을 돌려놓는 안전한 주차 습관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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