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요즘같은 세상에 블랙박스를 아무거나 산다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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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브랜드
KS 인증은 품질 향상을 위한 기준이지 생산 및 판매 불가 기준이 아니다. 따라서 KS 기준에 굳이 충족하지 않아도 되는 다소 느슨한 문제점이 있다. 특히 저렴하다고 KS 인증만 보고 묻지 마 제품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속 편하게 A/S 문제도 있으니 믿을 만한, 이미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HD급 이상 화질
최소 HD급(1280x720) 사양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FHD(1920x1080) 제품이 주로 출시되고 있다. 잘 나가는 몇몇 제조사에서는 SHD(2340x1297)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다만 해상도가 높을수록 녹화 영상의 용량도 커지기 때문에 블박 구입 시, 최대 지원 용량을 확인한 후 메모리카드 용량도 큰 걸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앞 유리만큼 넓은 시야
블랙박스 화각이 좁으면 좌우 측면 사고 시 영상이 잘릴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넓으면 없던 사고도 일어난 것처럼 왜곡돼 보일 수 있다.(조금 오버해서 설명)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의 화각은 120~140도 사이.(참고 KS 인증 기준 블랙박스 화각의 최소 수평각은 80도 이상, 수직각은 50도 이상)
바로 확인 가능한 영상
LCD 제품이 출시되면서 차 안에서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최근에는 LCD 제품이 아니더라도 Wifi 제품이 출시돼 스마트폰 연결로 언제든 확인 가능해졌다. 급히 확인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상시 전원 안전장치
자동차 배터리 방전의 주요 원인 글. 랙. 박. 스.(아마 겨울 다음?)
차량 배터리 방전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 작동을 차단하는 '상시 전원 안전장치'는 필수다.
하지만 블랙박스가 꺼지면 사고가 나는 머피의 법칙은....
자동 포맷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포맷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메모리 '단편화 현상'으로 중요 영상이 저장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메모리 카드 포맷이 필요 없는 자동 포맷(TAT 방식) 제품을 사용하면 안정적으로 영상이 녹화된다.
고온 차단 기능
여름철 밀폐된 자동차 내부 온도는 90도 이상 치솟는다. 겨울철 야외 주사 시 자동차 내부 온도는 영화 20도까지 떨어진다. 이런 심한 온도 변화는 블랙박스 내구성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일정 온도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영상을 보호하는 기능은 필수다.
나이트 비전
도심의 경우 가로등, 미등, 주변 불빛 등으로 인해 야간에는 선명한 영상이 녹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밤에는 빛 번짐을 최소화해 뚜렷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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