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리지 않게 엑셀로 각잡고 촥촥! 촤라락!
여행이 보름도 안남았는데 너무 준비한 게 없었다.
한 달 전까지도 준비자금을 위한 일을 한 터라,
급한 마음에 여행 준비에 필요한 목록표를 만들었다.
물론, 여행을 하다보니 쓰잘데기 없는 것도 있었고, 대체 왜 그걸 안 챙겼을까 싶은 것도 있지만
여행을 시작할 때의 그 막막한 마음을 떠올리며 정리를 했다.
핵심은,
짐의 최소화. 하지만 가져가고 싶은 건 가져가야 한다는 것.
내가 필요하면 장땡인 것이야.
(feat. 10킬로 꾸역꾸역)
+
그리고 인맥을 이용한 협찬 종용
그리하야 완성된
배낭의 모양새 공개
# 보조배터리 외장하드 반짇고리 손톱깎기 지퍼백 굉장히 잘챙겼고여
# 시계랑 좋은 화장품 공인인증서 기한을 좀 챙겼어야 했고여
# 멀티콘센트 여성용품 우비 수많은 약들 괜히 챙겼고여
하루 전날 배낭 싸면서 기분좋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