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스승

너무 많은 질문을 하다가 떠오른 상념...

by 글짓는 목수

나는 답을 들고 오지 않았다.

다만

답이 너무 빨리 도착하는 시대에

질문을 늦추러 왔다.


나는 기계를 저주하지 않는다.

다만

손보다 빠른 말이

생각을 추월하는 순간을

조용히 가리켰다.


사람들은 나에게 물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느냐고

나는 말하지 않았다.

믿음은

대답이 아니라

버티는 시간이라고


나는 침묵을 가르쳤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글짓는 목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도 짓고 집도 짓는 일상을 살아가는 목수입니다.

42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4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7화소나무와 삼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