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튜브에서 김미경TV를 보다가
'내가 만약에 25살이라면?'
이라는 콘텐츠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 이십 대 친구들을 만나면
그때가 좋을 때라며 뭐든지 경험해보고 시작해보라고 이야기해왔다.
마치, 내가 이십대라면 뭐든지 시작할 수 있지만.
서른일곱 살의 나는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경언니는 그것은 착각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50대에게!
지금도 20~30대처럼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고 50대에게 힘을 준다.
이쯤이 끝이 아닐까? 생각하며 서성이지 말고, 새롭게 꿈꾸라고 말한다.
그렇다. 그런 착각을 하기에도 나는 너무나 어린 서른일곱인 것이다.
매일이 너무 늦은 것 같지만,
일 년, 오 년이 지난 그날의 내가 생각하면
오늘은 참으로 좋았던 때이며,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인 것이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마법의 주문은
"나는 스물다섯이야 :D"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매일의 내가 스물다섯이라면,
매일 새롭게 꿈꾸고 시작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우리 다 같이 남은 인생은
매일을 스물다섯으로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