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물욕.
원래도 크게 물욕이 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삼십대에 들어서는
점점 더 물욕이 없어지는 것 같다.
무슨 선물을 사줄지 묻는 친구에게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는 것을 보면.
그런데
아직도 다양한 것들을 갖고 싶어하는 친구를 보면
물욕도 부지런해야 가질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이것 저것 갖고 싶은 마음도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니까.
그래도 나에게 남아있는 물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A사 제품들.
대단한 A사 마케터님들.
존경합니다.